[기타용어] 자력탐사법
지구물리 탐사법들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탐사법이다. 지구남쪽은 S, 북쪽은 N으로 대자(帶磁, 자기를 띤 현상)되어 있는 하나의 큰 공모양의 자석과 같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므로, 지각이 균질하고 방향이 변하지 않았다면 지자기의 자기 자오선은 지도의 자오선과 거의 나란한 모양을 보이고, 자장의 강도도 위도에 따른 규칙성을 보일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곳곳에서 지자기를 측정하여 보면 국부적으로 방향과 강도의 차이를 나타낸다. 지상에서 지자기의 방향이 곳에 따라 다른 것은 지각 변동의 결과이며, 자장의 강도가 다른 것은 지역에 따라서 구성하는 광물이 대자되어 있는 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자력탐사는 지표에서 지자기의 강도를 측정하여 이 측정값들이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이용하여 지하의 대자율이 큰 광물들의 존재와 지각의 변동을 탐사하는 방법이다. 자력 탐광은 일반적으로 대자율이 큰 자철석과 티탄철석의 탐사에 주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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