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용어] 절리
지각 변동에 의해서 장력 또는 압축력을 받은 암석 내에, 또는 화성암이 생성될 때의 냉각, 수축 등에 의해 갈라진 틈이 생기는데, 이와 같은 틈을 절리라 한다. 절리를 경계로 하여 양쪽 지괴가 상대적으로 크게 움직였다면 이는 곧 단층이 된다. 단층과 달리 금을 경계로 양쪽의 전이(轉移)는 일어나지 않는다. 화성암의 경우에는 마그마가 냉각할 때 수축되어 방산절리(放散節理)·판상절리(板狀節理)·주상절리(柱狀節理) 등이 생긴다. 퇴적암의 경우는 판상절리가 많은데, 지각변동시 압축·전단(剪斷)·인장(引張)이 암석의 저항한계를 넘을 때, 최대 주변형력(主變形力) 방향에 대해서 특정한 배치를 가진 절리가 생긴다. 발달된 절리는 채석이나 갱도굴착에 이용되지만, 침투수의 유로(流路)가 되어 풍화·침식작용을 빨리 진행시키는 등 암석의 붕괴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터넷 상의 정보를 정리한 용어 설명입니다. 학술적 내용과 다를 시 댓글 남겨주시면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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